與 혁신위 13명 중 7명 여성…2000년생 대학생도 합류

입력 2023-10-26 14:23   수정 2023-10-26 14:25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26일 12명의 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 지난 23일 임명된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비롯해 혁신위는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혁신위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한 당의 쇄신과 내년 4월 총선을 대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위원 인선안을 의결했다. 현역 의원으로는 친윤계로 분류되는 박성중 의원이 참여한다. 전직 의원 중에선 검사 출신인 김경진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서울시 정무 부시장을 지낸 오신환 광진구을 당협위원장이 합류했다.

이 밖에 정선화 동국대 WISE캠퍼스 보건의료정보학과 겸임교수,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소희 변호사, 이젬마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임장미 마이펫플러스 대표, 박소연 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임상조교수, 최안나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송희 전 대구 MBC 앵커, 2000년대생인 박우진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12명의 혁신위원 중 7명이 여성이고, 박우진 학생회장은 2000년생이다. 박성중 의원과 김경진 당협위원장을 제외한 10명은 모두 70년대 이후 출생자다. 이에 성별과 연령 안배를 고려한 인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 당 구성원 모두가 당의 혁신을 완성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절박한 마음과 의지를 갖고 당의 변화와 쇄신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